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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팅턴 라이브러리는 la 패서디나의 남쪽인 산마리노시에 있으며 약 12만 부지에 도서관,미술관,식물원이 자리잡고 있다.1800년대 후반과 1900년대초 남가주 철도회사를 운영했던 헨리 E. 헌팅턴이 1919년에 설립한이 라이브러리는 207에이커의 광활한 면적위에 헌팅턴 갤러리와 15개의 부속식물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갤러리에는 루이 16세 시절 프랑스귀족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게 하는 호화로운 응접세트가 자리를 잡고 있고16세기에서 18세기에 걸쳐 유럽의 회화와 초상화들이 전시되어 있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가든은 207에이커의 면적중 총 130에이커를 차지하고 있어 헌팅턴 라이브러리의 또하나의볼 거리가 되고 있다. 특히 세계각국의 선인장을 수집, 재배하는 데저트 가든은 각종 희귀 선인장들로 가득하다.
라이브러리에는 초서의 '캔터베리 이야기' 원고를 비롯해 에드거 앨런 포, 벤자민 프랭클린,셰익스피어 등 미국과 영국을 대표했던 유명 문학가들의 작품이 15-16세기때의 악보들과 함께 전시되어 있다.이외에도 1776년 조지 워싱턴이 국민에게 행한 연설문도 있어 자녀들의 역사공부에도 매우 유익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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